시민정치학교·민원의 날·지역현안 해결 등

▲ 김용 더민주 화성갑지역위원장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가 당원중심, 시민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29일 화성갑지역위원회는 2020년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위원회는 권리당원 및 시민과의 상호소통을 위한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고 ‘변화와 혁신, 시민중심’을 모토로 지역위원회 전면개편을 단행한다.


먼저 당원중심 지역위원회로 재구성하기 위해 권리당원 총회를 개최하고 당원의 교육과 연수를 강화한다.


아울러 당원이 주인이 되는 시스템으로 재편하기 위해 그간 운영하던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전면 수정, 보완하고 유튜브 채널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


올바른 정치문화 정착과 성장을 위해 화성갑 ‘시민정치학교’도 개설된다.


화성갑 ‘민원의 날’을 만들어 정기적 시행을 통해 지역위와 화성갑의 시·도의원이 함께 현장에서 당원과 시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 뉴스레터 제작을 통해 당원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만들어지고 조직 재정비가 이뤄진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삼괴지역폐기물처리시설 반대, 서해선복선철도문제와 같은 지역의 현안들도 지속적으로 챙기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지역위는 밝혔다.


김용 위원장은 “농어민 기본소득제 추진을 위한 검토와 화성갑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재가동하며 그동안 연구를 이어오던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화성갑지역위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시행한 ‘2018년도 우수지역위원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영예를 안아, 지난 3년여간 함께 활동해온 당원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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