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

제1호 오산 꿈놀이터가 행정안전부가 8월에 실시한 「2019년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 공모에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하여 그 중 제1호 오산 꿈놀이터를 포함하여 전국에 총 8곳이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놀이시설은 문화공원 2지구 놀이터(인천 연수구), 예그리나어린이집 놀이터 A(세종시), 걸포중앙공원 모험놀이터(경기 김포시), 제1호 오산 꿈놀이터(경기 오산시), 꿈자람 어린이공원(강원 춘천시), 제37호 어린이공원 용푸름 놀이터(충남 아산시), 도통 어린이공원 워터파크(전북 남원시),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전남 여수시)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호 오산 꿈놀이터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통하여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상상력과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벤치, 휴게데크 시설 등 편의시설이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안전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오후에는 상주 관리인을 배치하여, 안전 및 유지 관리에서 우수한 시설로써 이번에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이 되면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된다. 

오산시는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오산 꿈놀이터 전경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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